스냅스는 기본적으로 포토북으로 유명한 사이트로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남길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다.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만약 커플분들이 있다면 포토북도 한번 고려해볼만 하다.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크릴 키링과 팬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찾는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별로 어렵지 않으니 약간의 주의사항만 주의하고 나의 최애를 영구소장 하도록 하자.
아크릴 키링 만드는 법
다음으로, 아크릴 키링 만드는 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내가 갖고 싶은 이미지를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이 때 주의사항이 있다.
여러 이미지를 사용 할 때에는 절대 이미지를 떨어 트리지 말고 일체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건 당연한 부분인데 키링 자체가 허공이 붕 떠서 빈 공간이 있을리가 없으니 어이없는 실수를 하지말도록 하자.
그 후, 자율형인지 모양형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자율형의 경우 이미지의 테두리를 따라서 외곽선을 형성할 수 있어서 어울리는 이미지가 있다면 정말 예쁘게 만들어 지고, 모양형의 경우 하트 모양이나, 동그란 원 안에 이미지를 넣어서 만들 수 있는 형태를 뜻한다.
이건 뭐 개인 선택이기 때문에 알아서 하도록 하고,
사이즈, 고리, 체인 모양만 골라주면 된다.
www.snaps.com/store/goods/intro/acrylic-keyring
사실상 이미지만 잘 준비하면 어렵지않게 깔끔한 키링을 얻을 수 있다.
팬북
아크릴 키링을 만드는것도 좋지만 팬북은 또 다른 느낌이다. 팬북의 장점은 일단 압도적인 감성이란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팬북을 덕질용으로만 사용할 필요가 없다. 본인이나 친구의 사진을 모아서 앨범처럼 만들면 매우 깔끔하고 보관하기도 좋다. 다만 고화질 이미지로 여러개 꽉 꽉 채우느라 고생해야 되긴하지만 다 하고 받아보면 뿌듯함이 가슴 가득 차오르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팬북에서의 중요한 부분은 이미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표지 디자인이 정말 정말 중요한데 스냅스에서는 표지 디자인과 커버, 커버코팅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만 잘 고르면 그럭저럭 진짜 파는 것 같은 팬북이 나오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성만 잘 하면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지인들에게 판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대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 법적으로 여러모로 문제가 생길 수 있을테니 사업자 등록 후에 저작권 문제까지 해결하고 하다보면 고려할게 법적문제가 많아지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