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 위스키 차이점 + 브랜디? 추천 주류 정보

코냑과 브랜디, 위스키는 비슷해 보이지만 셋 전부 다릅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들을 구별하는 방법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추천할만한 주류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코냑 위스키 차이점

우선, 코냑과 위스키는 둘 모두 인기가 많은 주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말이죠. 그런데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만들어지는 방법을 살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는데요. 무엇이 다를까요?

 

코냑의 제조 과정

코냑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디 이기는 하지만, 와인의 샴페인처럼 특정 지방에서 만들어진 술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코냑의 경우에는 이름 그대로 프랑스의 코냑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술입니다.

 

그리고, 꼬냑은 와인을 발효, 증류기를 통해 2번을 증류하게 되면 만들어지는 술입니다. 이에 더해 오크통에서 약 2년의 숙성을 거치게 되면 완성입니다.

 

브랜디의 제조 과정

브랜디는 코냑보다 더 넓은 범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냑처럼 와인도 대상이 되기는 하지만, 포도가 아닌 다른 과일류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후 마찬가지로 오크통을 이용한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고 대체로 색이 주황색에서 갈색 사이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꼬냑과 브랜디의 차이점은 2번의 증류과정, 특정 지방, 2년의 숙성등의 차이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의 제조 과정

위스키는 브랜디, 코냑과 달리 과일이 아닌 곡물을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 곡물의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어떤 오크통을 이용해 숙성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흔히 아는 버번위스키 같은 경우에는 옥수수를 베이스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똑같이 오크통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 숙성을 위한 오크통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와인을 이미 한번 숙성시켰던 오크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완전히 까맣게 살짝 태운 오크통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지역에따라서 아이리시, 스카치 등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코냑과 위스키의 차이점

따라서, 이렇게 코냑과 위스키는 서로 포도(와인), 곡물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베이스 재료부터가 크게 다릅니다. 또,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코냑에서는 주로 오크향, 과일향을 기반으로 한 풍미가 느껴지고, 위스키에서는 종류에 따라 스모키 하거나 약간 매운 향까지 날 수 있습니다.

 

추천 꼬냑, 위스키 목록

1. 꼬냑 추천

• 레미 마틴 VSOP - 가장 처음소개해 드릴 코냑으로 너무나도 좋은 정말 유명한 코냑입니다. 레미 마틴 자체가 코냑 중에서도 엄청 유명하지만 VSOP가 더 좋은 이유는 가격대가 착하다는 점입니다.
• 쿠르브아지에 VS - 캐러멜 향이 매력적인 코냑입니다. 레미마틴과 비슷한 가격대라서 충분히 찾으실 수 있고, 무엇 보다도 다른 술과 섞어먹기 좋습니다.
• 하인레어 디 오리지날 - 이번엔 둘보다는 살짝 가격이 높은 코냑입니다. 마멀레이드, 살구, 제비꽃 등 다양한 향을 갖고 있고 하인 클래식으로서의 풍부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2. 위스키 추천

•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위스키 - 정말 미친 듯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버펄로 트레이스입니다. 버번은 특유의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는데요. 버펄로 트레이스는 확실히 부드러운 느낌이라 우리에게도 접근하기 편합니다.
•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 이번엔 아이리시 위스키입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누구나 즐길 수 있을만한 평범함이 매력인 위스키 입니다. 보통 6년 산이 자주 나오는데요. 퀄리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라프로익 스카치 위스키 - 이 스카치위스키는 다른 것들에 비해 꽤나 독특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스모크향과 바다느낌을 제대로 느껴보신다면 일반위스키와의 차원이 다름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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