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욕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노래 잘 부르는 법에 대해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정확히는 따라 해도 제대로 되는 게 단 하나도 없다.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가 볼 수 있는 정보들 속에서는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이 단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제대로 부르기 위해서는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보컬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데 유튜브를 살펴보면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주면서 마치 엄청난 비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컬 수업을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은 본인의 밥줄이기 때문에 모든것을 알려줄 수는 없다. 그냥 맛보기만 보여준 다음에 그걸 계속해서 2년 5년 동안 돌려가며 약간의 변형만 주고 유튜브를 찍어낸다.
노래 잘부르는법
그렇다면 노래 잘 부르는 방법은 대체 뭘지 궁금하다. 일단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배우지 않았어도 잘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걸 알아야만 한다.
1. 따라 하기
노래를 잘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이건 내가 기초라고 말한 만큼 제일 먼저 마스터해야만 하는 부분이다. 이걸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기본적인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고 여기서부터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갈리는 길목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기보다는 우선 가수가 불렀던 것과 똑같이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부분이 거쳐가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따라 한다"라는 것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심도 있는 부분이다. 단순히 가볍게 모창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의 모든 것을 따라 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한 소절 한 소절 완벽하게 따라 하고, 숨소리 미묘한 박자 차이마저 따라 해서 가수의 스킬을 내가 체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만큼 대상이 되는 가수도 어느 정도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여야만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택하고 닮고 싶은 가수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몇몇 가수는 독이 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박효신이나 나얼 같은 가수다.
따라 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듣는 귀"이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제대로 듣고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경우가 있다. 나얼의 특별한 목소리 박효신의 완벽한 발성과 성대를 따라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런 가수들 또한 따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도저히 안 되겠으면 다른 보컬리스트로 바꿔보는 것이 좋다. 나중에 실력이 늘면 다시 도전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어느 정도의 스킬만 익히고 잠깐 피하도록 하자.
2. 방법의 다양화
따라 하기를 통해서 기본 베이스를 익힌 상태에서는 슬슬 나 자신의 스타일을 배워나가야 하는 시간이다. 특히 고음이나 자신이 원하는 바이브레이션 같은 노래에 적용할 스킬들을 어느 정도 배웠음에도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편한 것을 좋아하는 속성이 있어서 본인이 하던 것만 계속해서 똑같이 반복하게 된다. 모든 일에서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노래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러면 절대 실력이 늘 수가 없다.
잘못된 발성을 가지고 있는데 계속 똑같이 부르면 어떻게 발성이 늘어날 수가 있을까? 그게 아니다. 다른 방식으로 불러보는 것을 진짜 수천번 수만 번 시도해서 듣기 좋은 소리를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도 가장 필요한 부분이 "듣는 귀"이다. 놀랍게도 사람이 노래를 잘하는데 가장 중요한 게 본인의 목소리가 어떤지 잘 들을수록 실력이 빨리 늘고 더 크게 늘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전혀 실력을 늘릴 수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뭐가 좋은 소리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안타깝지만 이런 사람들은 전혀 방법이 없다. 이 시점부터는 죽었다 깨어나도 귀가 전부다.
여러 가지의 발성법을 계속해서 녹음하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고쳐나가야 하는데 모르면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다. 혼자서는 말이다.
3. 보컬 트레이닝
지금까지 두 가지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에 필수적인 요소는 단 하나가 필요하다. 성대가 아니라 좋은 귀,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것이 최선이다. 제대로된 소리를 알려줄 수 있는 멘토가 없다면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 보컬트레이닝 선생님을 잘 고르는 방법을 하나 소개하자면 단 하나다. 본인이 들었을 때 진짜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들어야 된다. 다른 과목들은 정작 본인이 못해도 가르치는 것은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칠 수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노래는 전혀 다르다.
노래는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제대로 가르칠 수가 있다. 그러니 상담을 받기 전에 트레이너 선생님의 실력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2021.02.17 - [분류 전체보기] - 배달 음식 추천! 오늘 뭐먹지? 고민인사람 다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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