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 (과연 내잘못일까?)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요. 대체 이유가 무엇이고 내가 어떤 잘못을 했길래 싫어하는 걸까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

이 글을 읽으시려는 분들이라면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이유가 아니라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니 본인에게 해당 하는 것이 어느 부분일지 제대로 성찰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1.신체적인 이유

신체적인 이유라고 한다면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생각 보다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건 결국 외모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모라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파악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겪은 또는 유전자 속에 내재되어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보기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이게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정말 단순히 외모 하나만으로도 사람을 싫어하고 좋아할 수 있는게 인간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내가 보기에는 이정도면 정상적으로 생긴 것 같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가 보기에는 이전의 경험이나 본인의 신체적인 선호 등에 의해서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싫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더 나아가 신체적인 이유에는 외모 뿐만아니라 목소리, 냄새 등도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목소리, 말끝을 흐리는 것, 기분나쁜 냄새 등등 우리가 생각하기에 기피하기 충분한 이유가 내 몸속에 작용하고 있을 수 도 있지요.

 

예를 들어 나는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뭔가 살냄새나 땀냄새가 악취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코가 예민한 분들이라면 오로지 냄새 때문에 사람을 피하기도 하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바로 피해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이유도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왜 그러는지 조차 알지 못하겠지요.

 

혹시 나에게 어떤 신체적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닐지 한 번 생각해볼만 합니다.

 

2.정신적인 이유

정신적인 이유라는 것은 조금 어감이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신체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니 이렇게 말하면 대충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에는 대표적인 것들은 습관이나 평소의 행동 등에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아주 미세한 부분에서는 밥을 쩝쩝대며 먹는다던가 하는 하찮은 것들도 존재하지만, 보통 사람을 질리게 하는데에는 대화하는 방법이나 자신감 없는 모습등에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대화를 통해서 사람들은 이사람과 관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그냥 손절해야할지를 파악하기 쉽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대화에서 이상한 부분을 전혀 눈치 못채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 몇가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혼자서 하고싶은 말만 계속해서 떠드는 사람
• 대화자체의 분위기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끊는 사람
• 지루한 이야기를 싫어해서 화제 전환을 자주 하는 사람
• 만날때마다 우울한 이야기 혹은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는 사람
• 대화 자체를 못해서 상대방이 재미 없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
• 유머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

이외에도 대화를 나누다보면 사람으로서의 인성같은것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차분하지 못한 목소리에 들떠있는 사람들을 싫어한다거나, 반대로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것 같은 어두움이 보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지적능력이 낮아보인다면 더더욱 싫어할테구요.

 

그러니 대화또한 잘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별로 어려울 것은 없는 일입니다만 전문적인 상담이나 학원 같은곳에서 스피치 교정을 받아보시면 일상생활 뿐만아니라 사는데에 정말 도움이 되니 익혀두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해결 방법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 같은것은 정말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알기도 힘들고 저 위에 해당하는 내용만으로는 한참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가서 직접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지도 모릅니다. 내가 왜 싫은 것인지 말이죠.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재미있게도 "그냥 싫어"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이유 없이 싫어하는게 있다는게 믿기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현실입니다.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시고,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누구나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고 사는 데 약간 지장은 있을지라도 괜찮다는거 알고 계시기 바라겠습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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