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 비용 및 절차 단점 등 정보 총정리

고인을 모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조금 더 잘 모시고 싶으신 분들이 요새 많이 찾는 것이 수목장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절차와는 다르다 보니 수목장의 비용이나 단점,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수목장이 무엇인지 그에대한 모든 정보들을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수목장 비용

우선 수목장의 비용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적인 장례 비용보다 조금 비싸기 때문에 왜 비싼지 그 이유를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이죠.

 

우선 수목장의 가장 큰 특징이 몇가지 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추모목이 필요하기 때문에 묘비가 아니라 나무와 묘비 대신 이용할 표지가 필요합니다.

 

이때 표지는 묘비처럼 땅에 두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 걸리게 되며, 유골함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재질을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연분해"가 가능한 유골함을 이용해서 만들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대표적인 유골함, 추모목이라는 두 가지 비용이 발생할만한 요소를 발견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저 요소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이 또 달라집니다.

 

1. 추모목의 종류

수목장 비용의 큰 축을 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나무의 종류는 대부분의 경우 소나무처럼 항시 푸른 상록 수류가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나무이고 토양에 맞기만 하다면 딱히 무엇을 이용하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추모목이 너무나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비용에 있어서도 천차만별로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또 추모목을 공동목으로서 다른이들의 유골함과 같이 이용하는 것과 1인 이용을 하는 것 또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둘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유골함 재질

수목장의 유골함은 납골당에 안치되는 것과는 당연히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딱히 크기나 모양 같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포함해서 수목장 가격 변동에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목장이 유행하게 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이런 것들을 자연분해가 되어야 하기에 자연장지에 유리한 재질이어야 하는데요. 일반 유골함은 아예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소재 선택에 있어서 잘못하시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보통은 황토를 이용한 황토함, 전분을 이용한 전분함, 단순히 나무로 만든 목함 세종류로 대부분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연함의 종류만 세가지 이상이라는 뜻인데요. 보통은 수목장을 하는 김에 목함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목장 절차 및 장단점

수목장 절차의 경우 사실 별 거 없습니다. 위의 두 가지 준비물이 필요할 뿐 그냥 유골함을 묻고 나무에 표지를 거는 것 정도가 끝입니다.

 

그러나 제사를 지내기에는 여기서 끝나면 불편하기 때문에 따로 단을 만들어 두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생각했을 때 수목장의 장단점의 가장 큰 부분은 사실 오로지 어디에 하느냐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수목장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여러곳이 있는데요. 안치기간, 계약 갱신여부, 수목장의 입지나 풍수지리적인 부분까지 결국에는 고려해야 할 요소는 우리가 직접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심지어 같은 나무, 같은 유골함을 쓰더라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꽤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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